-
여당도 감탄한 ‘국감 우등생’ 김효석
민주당 김효석(사진) 의원은 지난 4일 국정감사가 시작된 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로부터 찬사를 들었다. “오랫동안 농정 문제를 고민해온 나도 생각하지 못한 해법
-
[내 생각은…] 농·축산업에 대한 인식의 오류
7월 6일자 중앙일보 시론에 실린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의 ‘농·축산업 구조개선 시급하다’라는 기사와 관련해 몇 가지 언급하고자 한다. 축산물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지
-
박완수 통합 창원시장 “산업·문화 어우러진 고품격 도시 만들 것”
박완수 초대 통합창원시장은 창원·마산·진해의 장점을 살려 시민 모두가 고루 잘사는 품격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. [송봉근 기자] 박완수(55) 통합 창원시장은
-
박완주 민주당 예비후보 7+28 민생투어
천안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박완주 민주당 예비후보가 “생생한 주민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을 공부하겠다”며 민생투어를 시작했다. 이를 위해 박 예비후보는 교육과 농정지원, 문
-
‘지방자치브랜드경쟁력지수’ 시상식
중앙일보와 한국지역브랜드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‘2009 지방자치브랜드 경쟁력지수(LBCI)’ 시상식이 2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에서 열렸다. 수상 지자체와 행사 관계자들이
-
[사설] 억지로 쌀값 붙잡는다고 농정 해결되나
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가 ‘쌀 목표가격’을 올해부터 5년 동안 17만원(80㎏ 기준) 선에서 고정하기로 의결했다. 의원들끼리 낸 상임위 안을, 그것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. 원래
-
내달 10일 한국 쌀 스위스로
다음달 10일 국산 쌀이 해방 후 처음으로 수출 배를 탄다. 현재 진행 중인 수출 상담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올해 최대 2만t 이상의 쌀 수출 계약도 가능할 전망이다. 이로써 쌀
-
㈜ 김해평야 … ㈜ 호남평야 … 기업농 키워야
'프로 전업농 15만 가구 키우겠다.' 1993년 말 우루과이라운드(UR) 협상이 타결되자 김영삼 대통령은 '농업 경쟁력 강화 10개년 계획'을 발표했다. 42조원의 세금을 쏟아
-
UR·칠레 FTA 때도 '망한다' 했지만 … 농업 체질 오히려 강해졌다
'매년 농민 50만 명 엑소더스→600만 명에서 20만 명이 된 농촌 인구→쌀 자급률 20%로 추락→도시 빈민으로 전락한 농민→실업률 폭등→폭동이 일어나고…'. 1993년 15개
-
'농업 쇄국정책' 방향 바꾸나
"농업도 시장원리에 지배될 수밖에 없다. 농산품도 상품이고 상품으로 경쟁력이 없으면 농사 더 못 짓는다." 노무현 대통령이 20일 농.어업 분야 업무보고에서 한 발언이 업계에 파장
-
김문수 "후진국 쓸 데 없는 사람 많다" 발언 논란
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6일 저개발국민을 폄훼하거나 일등주의를 강조하는 발언을 쏟아내 논란이 일고 있다.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신관 4층 상황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"
-
[디지털국회] 한국농업, 생산비 팍 줄여야 산다
쌀협상인준이 늦어지면서 쌀협상안과 농업대책을 세운 농림부는 여러가지로 어려울 것으로 본다. 정치인들은 정책을 고민할 때는 어디 있다가 다 세우고 나면 딴소리를 하며, 대책을 내놓으
-
[사랑방] 선출 外
◆ 새 의자 ▶이홍섭 한국정보보호진흥원장이 17일 정보통신부의 전자서명 공인인증 단체인 한국PKI포럼 제2기 의장으로 재선출됐다. 부의장에는 강영철 한국정보인증 대표이사와 신동렬
-
쌀 협상 막바지 관세화 양론
쌀 협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. 정부는 미국.중국과 일곱번씩 협상을 했지만 아직 합의하지 못했다. 쟁점은 완전개방(관세화)을 미루는 대신 한국이 얼마나 많은 대가를 치러야 하느냐
-
"농지제도 바꿔 도시자본 농촌 유치"
허상만 농림부 장관은 정부 주도의 농업 정책을 지방자치단체와 농민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. 또 농지제도를 바꿔 도시 자본을 적극적으로 농촌으로 유치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
-
[한국 농업 앞으로 10년이 마지막 기회] 1.농사도 사업, 농민도 경영인
▶ 대규모 가공시설을 갖춘 중국 저장(浙江)성의 한 농업 전문회사에서 종업원들이 위생복을 입고 농산물을 손질하고 있다. 저장성에만 이런 대형 농산물 가공공장이 50개에 이른다. 쌀
-
[시론] 쌀 문제, 이젠 국회가 나서라
한 차례 국무회의 의결이 유보된 끝에 올해산 쌀의 정부수매 가격을 4% 내린다는 정부안이 확정됐다. 이러한 정부의 결정이 사상 초유의 쌀정책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, 공은 다음
-
[시론] 農政개혁, 고정관념을 깨라
정부는 한.칠레 자유무역협정(FTA)의 국회비준을 추진하며 피해를 우려하는 농민들에 대한 보상으로 8천억원 규모의 FTA 피해농가구제기금과 주요 농가부채 경감대책을 약속한 바 있다
-
[집중 토론] 정부 농업·농촌대책 문제없나
*** 참석자 ▶鄭英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▶李憲穆 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정책연구소장 사회=노성태 본사 경제연구소장 정부는 지난 11일 10년간 1백19조원을 농어촌에 투자하는 '
-
[사설] 돈만 쏟아 붓는 농촌대책은 안돼
어제 농업인의 날을 맞아 노무현 대통령은 농업부문에 향후 10년간 1백19조원을 지원할 뜻을 밝혔다. 농림부의 세부계획에 따르면 이 돈은 주로 농업의 체질 강화, 농가소득의 안정,
-
'郡독립' 염원 13년만에 풀었다
충청북도 증평군이 도내 12번째 기초자치단체로 1일 정식 개청했다. 1914년 괴산군의 '증평면'으로 지도상에 처음 이름을 올린 지 89년 만에 '증평군 설치에 관한 법률'에 따라
-
"6개월내 농업정책 로드맵 마련"
허상만 농림부 장관은 1일 교통방송에 출연, "앞으로 6개월 내에 농정과 관련된 로드맵을 만들어 농정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를 알릴 것"이라고 말했다. 그는 농정의 기본방향으로 ▶도
-
[중앙 포럼] 정치인 '변심'을 기다리며
요즘 국민이 겪고 있는 불만 중 하나를 꼭 집어 이야기한다면 모든 게 알아듣기 어렵다는 데 있다. 제발 좀 쉽게 설명해 달라고 한다. 알쏭달쏭한 말이 너무 많아 처음엔 자기 귀를
-
[사설] 추곡수매가 국회동의 폐지를
올해 추곡수매가를 2% 인하하자는 정부안에 대해 여야가 보인 태도는 아무리 여론을 좇는 게 정치권의 생리라 해도 한마디로 실망스럽다. 정치권이 어려운 농업 현실을 진정으로 걱정하고